이에, 금리상승시 저가매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3분기 GDP 발표 이후 채권강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단기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것 외에는 금리를 상승시킬 만한 특별한 요인을 찾지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12월 국고채 발행물량이 11월 보다 더 축소되 가능성이 커보이는 점, 다음달 10.8조원의 국고채 만기가 예정된 점, 통화정채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된 점 등이 채권시장에 긍정적 요인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또 달러 캐리 여건이 우호적인 상황에서 국내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외은지점에 대한 외화 차입 규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거의 해소된 점 등을 감안하면 스왑베이시스는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CDS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고,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 속에 해외 채권강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다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미결제잔고가 9.4만 계약까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부메랑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선순환 장세 속에 매수심리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크게 상승시킬 만한 모멘텀이 없어 외국인의 선물 매도는 기간 조정의 빌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시장에 큰 충격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0월말지표 역시 채권시장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문 애널리스트는 "10월 자동차 생산 감소 및 전력 판매량 증가율 둔화 등을 감안하면 10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선행지수 상승세 역시 계속해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성장세 둔화 가능성에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매수심리 속에 월말지표에 대한 기대로 주 후반 강세기조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단, 단기 금리하락에 따라 주초 단기물을 중심으로 기간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