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강정원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상반기를 대비한 Set업체의 재고축적 재개로 TV패널 수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Window 7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PC업체들이 패널업체의 가동률 축소를 우려하여 패널주문을 확대하면서 노트북패널 수요도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 하락으로 패널업체들이 생산량을 축소시키면서 모니터패널가격 하락세도 둔화되었고, 대만패널업체의 가동률 축소 움직임도 패널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Set업체들이 재고수준을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즉각적으로 패널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연말까지 TV패널가격의 보합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패널가격 하락폭도 기존 예상치(-5%/월 하락)보다 축소될 전망이고, 비수기 패널업체의 실적도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중소형 AMOLED패널시장은 12년까지 연평균 125%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도 LCD대비 우수한 특성으로 디스플레이기술의 방향성 측면에서 AMOLED기술이 디스플레이시장의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현시점에서 AMOLED 대형화시기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인광물질 적용 로드맵 지연, PC application(노트북, 모니터)에서의 수명문제, 대면적 증착공정 솔루션 부재(수율, 생산성) 등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대형 AMOLED패널 양산을 위한 대형 fab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점도 AMOLED 대형화와 대중화의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산업 'Top Picks'로 LCD산업 비수기 연착륙 수혜주로 LG디스플레이(Buy, TP: 4만2000원)와 경쟁사공장 폭발사고로 장기적인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소디프신소재(Buy, TP: 12만3000원), 수익성 회복에 이어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에이스디지텍(Buy, TP: 2만2000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