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소용환 연구원은 2009년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갱신하
는 등 실적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이수화학의 주가는 실적상승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그 이유로 우선 자회사인 이수건설과 관련된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과도한 BW의 발행에 따른 주가희석과 ▲이에 따른 잠재 매물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판단했다.
이수화학의 목표주가 산정은 이수건설에 대한 지급보증액을 순차입금에 가산해 주식가치 산정에 반영하였으며, 행사 가능한 모든 Warrant를 주식수에 가산해 목표주가를 산정됐다. 현재 이수건설은 채권은행에 의한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공사와 SOC투자 등 토목공사 비중을 확대하는 등 자구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관련 우발 리스크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소 연구원은 밝혔다.
이수화학은 올해 이후의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 회사는 세제원료인 알킬벤젠과 노말파라핀의 국내 독점생산업체로 2008년 알킬벤젠의 타이트한 수급 및 유가의 폭등으로 노말파라 핀과 알킬벤젠 가격 역시 폭등한데 따라 2008년 동사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실현한 바 있다.
또 2009년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도 등 개도국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유가상승과 공급부족으로 인해 제품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여 2009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2008년 연간 영업이익을 상회할 정도로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소 연구원은 "금융위기로 인해 노말파라핀과 알킬벤젠에 대한 신규 투자계획이 거의 취소된 상황이며, Exxon mobile이 연내 30만톤의 노말파라핀공장을 폐쇄할 예정인 만큼 향후 노말파라핀의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2010년 이후에도 이수화학의 양호한 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