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14.28 포인트, 0.14 % 떨어진 10318.16로 마감됐다. S&P 500지수는 3.52 포인트, 0.32% 내린 1091.38, 나스닥 지수는 10.78 포인트, 0.50% 떨어진 2146.04로 장을 마쳤다.
주간 등락폭은 다우지수가 0.5% 상승한 반면, S&P500 은 0.2%, 나스닥은 1.0% 각각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가 지난 3월 9일 저점 이후 60%나 오른 상태에서 주가 상승을 합리화할 신호를 찾고 있던 투자자들은 악재에 더욱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셰이커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연구분석가 사샤 코스타디노프는 "불황이 끝난 것 처럼 보이지만 메인스트리트에는 아직도 고통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실업률이 아직 높다는 것은 심각한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델의 3/4분기 수익이 54%나 격감했다는 뉴스는 기술주의 앞길이 험난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기술주는 지난 3월 이후 시장에서 경기회복을 이끌 대상으로 인기를 끌어온 종목였다.
3위의 PC 메이커 델은 주가가 10%나 하락한 14.29달러로 떨어졌다. 델의 하락은 나스닥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가들은 불확실한 경기상황에 보다 잘 버틸 것으로 보이는 방위산업체 주식에 몰렸고 이는 다우지수의 하락폭을 줄였다.
불확실한 상황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코카콜라는 1.1% 상승했고 제약회사 메르크 주가도 3.2% 올라 36.46달러에 장을 마쳤다.
달러화 회복은 원유 등 국제상품가격에 압박을 가했고 셰브론 등 에너지종목이 타격을 받았다. 셰브론은 0.7% 하락, 76.77달러에 마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