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손명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글로벌 점유율과 미국 점유율 상승률이 하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먼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시적인 상승 모멘텀 둔화인지, 아니면 경쟁업체의 재정비 및 미국 세제혜택 종료에 따른 구조적인 점유율 둔화인지를 냉정히 판단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손 애널리스트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낮아진 재고로 인해 판매 인센티브를 2009년 상반기처럼 강화하지 않을 것이고 아직 쏘나타, 투싼 등 볼륨 신차가 미국에 투입되지 않아 점유율 상승이 제한적으로 판단한다"며 "2010년 미국 점유율 상승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 차종 별 세그먼트 비중이 현대차에 유리하게 변화 △ 신모델 투입과 함께 판매딜러는 지속 강화 △ 에쿠스, 제네시스 등 상위 세그먼트 진입에 따른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하위세그먼트 차종의 판매 증가 예상 등이 모두 긍정적인 신호라고 풀이했다.
이에 그는 "단기모멘텀 부재로 4/4분기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요인인 만큼 여전히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내년 1/4분기말 점유율 모멘텀이 재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