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 중요한 것은 아이폰 보급이 가져다 줄 스마트폰 활성화 효과”라며 “스마트폰의 활성화는 필연적으로 무선 데이터 정액제 보급을 확대시킴으로써 통신사업자들의 매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아이폰 수요창출 가능할 전망
아이폰의 국내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아직 단말기 가격과 보조금 수준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정보가 없기 때문에, 가격 책정여부에 따라 소비자들의 수요가 변화될 가능성이 충분히 상존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이폰의 성공 여부에 대한 시각은 엇갈리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도입 초반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창출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이다.
1) KT의 스마트폰 요금제를 감안하면 약 4만5000~6만5000원 수준의 Data 정액 요금제에 적정 수준의 보조금만 지급될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는 충분히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며,
2) 특히 국내의 Early-adopter들의 경우 아이팟 터치(아이폰과 유사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화 기능만이 제거되어 있음) 사용자들을 바탕으로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3) 아이폰이 지닌 데이터 사용의 편의성, 터치감 뿐만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아이폰의 위상을 감안할 때, 초반 수요는 어느 정도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이폰 도입은 스마트폰 기폭제
아직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 및 아이폰에 대한 대기수요 등의 원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시점에서 아이폰 도입이 통신사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상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폰이라는 특정 브랜드의 특정 단말기의 성공 여부가 아니라, 아이폰 보급이 가져다 줄 스마트폰 활성화 및 무선 Data 사용량 증대효과이다. 아이폰 출시가격이 예상대로 기존 스마트폰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대에서 형성된다면, 기타 스마트폰 역시 어떠한 형태로든 가격대를 낮출 수 밖에 없으며, 이 경우 사용자들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수반될 통신사들의 경쟁심화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스마트폰의 활성화는 필연적으로 무선 데이터 정액제 보급을 확대시킴으로써 통신사업자들의 ARPU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