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사이판에 있는 월드건설의 월드리조트를 한화리조트에 매각하기로 합의하고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사이판 남단 해변에 265실 규모의 호텔과 대규모 물놀이시설을 갖춘 해양 리조트로 월드건설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현재 구체적인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280억~300억원선에서 인수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리조트는 내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지난해 매출 2000만달러에 영업익 3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해외 체인을 물색하던 중 월드리조트 매물건이 넘어와 인수를 검토중인 사항"이라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금액이라던가 구체적인 조건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건설은 보유 중인 사업지 중 공영택지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본사 사옥, 부산피프존 건물 등의 매각작업도 함께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