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주 즉,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현대제철 LG생명과학 메리츠화재 글로비스 LS산전 SK케미칼 KT 등을 최우선주로 꼽았다.
박효진 신한금융투자 스트레티지스트는 18일 "내년 시장은 위기 이후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기적 악화 요인들이 충돌하는 현상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을 통해 위기를 탈출한 이후 구조적으로 자생적 경기순환 연결고리가 취약함을 드러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따라 △ 짧아진 경기주기 △ 주식시장 짝수 해 취약성 △ 주도주 변화 가속화 △ 거시변수(Macro)의 영향력 강화 △ 구조조정의 상시화 등이 예상된다는 것.
또 주기적으로 경기모멘텀이 급감하고 선(先)소비의 후유증, 출구전략 진행, 부분적 중국쇼크, 기업실적 모멘텀 약화 등으로 인해 상저하고(上低下高)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주요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지배력이 높아졌고, 지역 최적화된 수출, 경쟁국 대비 고환율, 신성장 동력, FTA, 적절히 선진화된 자본시장 등이 경쟁우위 요소로 꼽혔다.
박 스트레티지스트는 "최고가 1810은 12개월 예상 PER 기준 11.2배를 적용한 결과"라며 "이는 2003년 이후 평균 PER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단 목표치 1360은 PBR 1.2배 수준으로 설정했다는 설명.
한편, 업종별로 IT와 자동차를 주목하고, 컨버전스형 산업도 관심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은행업은 업황보다는 M&A 등에 따른 판도변화에 주목해야한다는 조언이다.
또 철강, 석유화학, 정유, 기계 등 상품가격에 민감하고 투자사이클에 노출이 큰 업종과 증권, 유통, 음식료 등에 대해 보수적 대응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