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약 20년이상 지속돼 왔던 중앙은행들의 금 순매도 흐름이 반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펀드업체인 블랙록의 에비 햄버로 상품시장 전문 펀드매니저는 "세계의 공급이 점차 감소하고있는 가운데 중앙 은행이 금 보유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의 중앙은행들은 지난 1988년 이후 매년 금메달을 순매도해왔으며 올해 순매수로 기록되면 이는 지난 20년래 처음이다.
최근 인도 중앙은행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금을 200톤 가량 순매수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만 중앙은행도 금 보유량을 늘릴 것인지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에서는 금 보유량 확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블랙록의 햄버로 펀드매니저는 "최근 달러화 약세로 인해 금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대부분의 통화로도 상승 추세가 시작됐다"며 "다양한 통화로 가격 상승이 시작되면 매우 강한 시장이 올 것임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위험 분산투자 측면에서도 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은 약 1조4000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투자펀드중 하나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자산도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