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현재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있는 상황"이라며 "'조선+해양+엔진' 사업부 가치를 '0'을 적용해도 15만3000원의 가치가 산출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수주잔고의 불안정성 지속
월별 발주량은 2009.5월 바닥을 확인하고 회복하고 있으나 그 회복량이 크지 않고 선가는 2010년 상반기에 바닥을 확인할 전망이지만 수익성이 우려되는 수준으로 주가에 큰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여기에 수주잔고의 불안정성은 2010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주가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유동성 위기로 언급됐던 Container선사들 (CMA-CGM, Hapag Lloyds 등)의 수주잔고를 살펴 보면 2009년 10월 14일까지 인도해 간 선복량(199천TEU) 보다 2009년 4분기에 인도 예정량(302천TEU)이 더 많고 또한 2009년(501천TEU) 보다는 2010년 인도 예정량(657천TEU)이 더 많다. 이를 고려하면 이 선사들의 납기 연기 요청이 2009년 4분기와 2010년에도 지속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 해양플랜트의 수주회복 예상되나 조선사 물량 채우기에는 역부족
유가 상승과 함께 2009년 미뤄졌던 E&P 투자가 2010년부터 재개될 전망으로 2010년 해양플랜트 수주량은 호황기였던 2007년 수준에 육박할 전망이다. 그러나 해양플랜트의 수주는 매출둔화에는 기여하지만 조선소 물량을 다 채우기에는 역부족일 전망이다. 대형3사가 해양플랜트에서 $4.5bn~$5.0bn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나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상선을 포함해서 $13bn 규모의 수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Top-Pick : 현대중공업
조선주 투자는 2010년 회복이 예상되는 해양플랜트 수주 능력이 있는 대형3사 위주의 투자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며 그중에서도 비조선 사업부(플랜트, 전기전자, 건설기계)가 매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을 추천한다. 현재주가는 Valuation매력까지 있는 상황이다. “조선+해양+엔진”사업부 가치를 “0”을 적용해도 153,000원의 가치가 산출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