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증시는 월마트가 연말 매출 부진 전망을 내놓은 데 따른 소비위축 우려로 7거래일 만에 반락하면서 수출주들이 밀려 있다. 원유와 금속가격 하락에 따른 상품주들의 부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이 0.7% 가까이 밀린 채 오전 장을 마쳤고, 대만도 소폭 약세다. 반면 중국은 강보합세로 올라섰고, 홍콩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53% 하락한 9752.13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이 지수는 0.12% 약세로 출발했다.
초반 강세를 나타내던 수출주들이 미국의 소비우려와 엔화 강세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은행주들은 소폭 반등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일본항공(JAL), 미즈호FG, 미쓰미스미토모FG의 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다이와증권의 한 증시 전문가는 경기회복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인식이 증시 분위기를 짓누르고 있다면서 주식매수가 재개되려면 매우 양호한 경기지표가 발표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0.3% 하락 개장한 대만 가권지수 역시 소폭 밀려 있다. 미국의 소비부진 우려로 컴퓨터제조업체인 에이서가 0.2% 가량 후퇴해 있고, 전자업종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지시각 오전 10시 29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07% 오른 3175.5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 역시 0.57% 상승한 2만 2524.85에 거래되고 있다. 타이푹증권이 중국건설은행의 인수설 보도에 10% 가까이 올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