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글로벌달러 약세가 주춤하면서 역외선물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13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장승철 부행장)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전일 뉴욕의 다우존스지수가 7거래일만에 하락한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겠지만 외환당국의 매수개입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부산은행 금융시장부의 임재형 차장은 "하지만 당국이 지난 6일부터 전날까지 5일간 연속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서 달러화 하락세를 인위적으로 제어해 시장수급이나 심리보다 환율 레벨이 다소 높은 상태인 듯하다"며 1160원을 중심으로 한 등락을 예고했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61.50~1165.00원에서 거래되고 1162.00/116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60.00/1161.00원에 비해 2.00/3.00원 상승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4.95원 정도 상승한 1162.25원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1157.30원이었으며, 저가는 1155.80원, 고가는 1159.00원, 거래금액은 약 63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57.4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8.20원 전날과 같은 수준이다.
부산은행 금융시장부의 임재형 차장은 "이날 원/달러는 1155원~117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며 "원/100엔 환율은 1270.00~1300원 사이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연중 최저치를 보여 엔화에 대해 상승했고 위험거래가 약화돼 유로화에 대해서도 큰 폭으로 올랐다.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89.50 ~ 92.50, 유로/달러는 1.4800~ 1.5000대에서 주거래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