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대량매수 등의 공격적인 매수가 등장하면 예상보다 큰 폭의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커브 불안보단 미결제 급증하면서 시세 올랐던 선물 수급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시세가 올라도 계속해서 매수기회 타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전고점 109.70선 상향돌파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의 이같은 판단은 ▲ 시세가 오르면서 미결제가 늘어난 점 ▲ 추가적으로 미결제가 크게 더 늘기도 부담스런 수준까지 온 점 ▲ 외인매수가 아직 여유가 있단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그는 "미결제 늘기 시작한 시점 이후 109.03수준의 매매단가를 감안해 본다면 아무래도 매도가 끌려다닐 가능성이 있다"며 "여기에 외인 공격적인 대량매수 추가 유입된다면 추가적으로 큰 폭 상승장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예상외로 선물 수급이 탄탄하게 변한 것으로 보이는 이상 커브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조정보단 단기적으로도 시세 추가 상승이 나올 것에 무게를 둬야 한단 얘기다.
한편 그는 "일방적으로 추가 시세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만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중장기물의 경우 금리 고점을 찍고 추세 하락장으로 진입했을 가능성 있다는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와 중장기물 금리간의 과거 상관관계를 보면 금리 추세 반전이 선생지수 고점보다 몇 개월 선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금은 경기선행지수 고점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시장이 금리인상에 대해선 어느정도 충분히 준비하면서 역사적으로 최대치의 장단기 금리차를 유지하는 양상"이라며 "더군다나 내년에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실적으로 변한 금통위가 환율과 금리인상간의 상관관계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미국도 여러 정황을 놓고 봤을 때 내년 중반 이후에나 금리를 올릴 여건이 되고 금리인상 폭 자체도 그렇게 크긴 어려울 전망"이라며 "결과적으로 단기물을 통한 내년 금리인상 반영폭도 추가적으로 되돌릴 여지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미증시가 6일동안의 상승행진을 마감했고, 80달러 넘나들던 국제유가 76달러선까지 후퇴 하는 등 위험자산이 조정양상을 띠고 있다"며 "대외여건 또한 국내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 예상레인지 : 109.20~10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