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보넬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는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과 미국에서 모두 달러화가 유로화 및 여타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유지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컨센서스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금처럼 세계 경제가 취약할 때에는 더욱 환율 변동성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유로화가 8개월 동안 달러화 대비 18%나 평가절상된 것에 대해 유럽의 일부 기업들이 불만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전날 유로/달러는 장중 한때 1.5049달러까지 급등했다. 지난 달 기록한 올해 고점인 1.5060달러가 시야에 들어왔다.
이 같은 유로화의 최근 강세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보넬로 이사는 "그 같은 표현을 적절치 않으며, 다만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면 불확실성이 높고 투자와 거래 전망의 계획을 실행하기도 어려워진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ECB는 적정 환율 목표 같은 것을 없지만, 유로화 가치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