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0년물 입찰이 예상보다는 부진했지만 이번주에 진행된 3년물과 10년물 등 총 810억달러의 입찰이 다 끝나며 채권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지적됐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금리전략가인 칼 랜츠는 "입찰이 끝난데 대한 안도감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런 분위기로 시장이 다소 회복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증시 약세와 함께 일부 지표들이 더딘 미 경제 회복세를 보여주며 연준이 제로(0%) 부근의 저금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채권시장을 지지했다.
그러나 경제 회복세에 대한 강도가 아직 불확실하며 투자자들이 장기물보다는 단기물 위주로 매수에 나섰다.
이날 30년물 국채가격은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33분 현재 12/32포인트가 올라, 수익률은 0.023%P 하락한 4.291%를 기록했다.
또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0.036%P 하락해 3.442%를 나타냈다.
2년물 수익률도 이 시간 0.024%P 하락한 0.911%를 기록했다.
이날 160억달러 규모로 진행된 30년물 입찰은 최고 수익률이 4.469%에, 경쟁률 2.26을 기록, 예상보다 부진했다. 특히 경쟁률은 올 2월 이후 평균치 2.29를 하회한 것은 물론, 9월 경쟁률 2.92와 지난달의 2.37에도 못미쳤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2주 연속 감소한 50만2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51만건보다 양호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