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WTI는 2.34달러, 2.95% 하락한 배럴당 76.94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6/56달러~79.69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93달러, 2.48% 내린 배럴당 76.02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5.63달러~78.26달러.
PFGBest 리서치의 필 플린 분석가는 "EIA 지표에서 정유시설 가동률이 79.9%로 하락한 것은 저조한 정제유 수요의 사인"이라며 "유가는 달러 강세와 원유 재고가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적중하면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EIA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60만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180만배럴 늘어났다고 밝혔다.
휘발유 주간재고도 전문가들의 보합세 예상과 달리 250만배럴이나 증가했으며, 정제유 재고는 70만배럴 감소세 예상과는 반대로 30만배럴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유시설가동률은 0.2% 상승 예상과 달리 0.7%가 하락한 79.9%를 기록했다.
이같은 소식에 난방유 선물가도 3%이상 급락했으며 휘발유 선물가도 2%이상 하락했다.
또 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신규 실업수당청구 지표에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전일 15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 유가를 압박했다.
뉴욕 증시도 달러 강세에 상품가가 약세를 보여 다우지수의 6일 연속 상승세를 끝마치면서 유가 하락세에 일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