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HP는 회계연도 4/4분기 주당순익(잠정치)이 기대 이하로 발표되면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쓰리콤은 HP가 중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네트워크부문 사업 확장을 통해 시스코시스템즈와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콤의 인수가는 주당 7.90달러에 약 27억달러로 알려졌으며, 이미 양측 이사회에서 합의, 2010년 상반기에 종결을 지을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쓰리콤의 주가는 장 마감 후 30% 이상 추가 폭등했다. 정규장에서 5% 급등한 뒤였다.
하지만 HP는 인수 소식과 실적 실망감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0.7% 소폭 밀렸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주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HP는 회계연도 4/4분기 주당순익(잠정치)이 1.14달러로, 톰슨로이터의 사전 집계치인 1.17달러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HP의 쓰리콤 인수 소식에 경쟁심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시스코시스템즈 역시 주가가 마감 후 주가가 1% 이상 반락했다.
한편 반도체 생산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는 4/4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0.6% 추가 상승했다. 정규장에서 2% 가까이 오른 뒤였다.
이 회사는 특별항목을 제외한 4/4분기 순익이 주당 13센트를 기록, 예상치인 3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동안의 매출액도 전년동기의 20억 4000만달러에서 15억3000만달러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