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내년까지 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파운드화는 폭넓은 약세를 보였다.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머빈 킹 총재가 파운드 약세가 영국의 수출과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참여자들이 파운드 약세 용인 발언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이 19개월 최대폭의 증가세를 기록, 글로벌 경제 회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며 달러를 압박했다.
포렉스닷컴의 수석 전략가인 브라이언 도란은 "증시가 랠리를 주춤하며 최근 최고점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달러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원유와 금 값 등이 상승세를 견지, 달러를 지지할 모멘텀은 그리 많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날 장 초반 74.774까지 하락하며 2008년 8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으로 오후 3시37분 현재 0.13% 오른 75.115를 기록하고 있다.
역시 장 초반 1.5048달러를 기록했던 유로/달러는 이시간 0.2% 하락한 1.4978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시장관계자들은 유로/달러의 경우 주 저항선이 1.5060달러에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달러/엔은 전일 종가에서 큰 변동이 없는 89.79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파운드화는 킹 BOE 총재 발언으로 1.2%나 급락한 1.6540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낙폭은 하루 낙폭으로는 10월23일 이후 가장 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