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민간은행 3곳에서 250억엔의 여신을 제공하고, 이에 대해서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가 지급보증한다는 소식이다.
11일 로이터통신(Reuters)은 관련한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여신을 제공하는 시중은행은 미쓰비시금융그룹, 미즈호금융그룹 그리고 스미토모미쓰이금융그룹 등으로 이들이 제공하는 여신은 JAL의 항공기 구매 자금으로 이용된다.
전날 일본 정부는 국가가 지원하는 회생기금이 지원되기 전에 먼저 DBJ를 통해 JAL에 여신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규모나 방식에 대해서는 내놓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JAL의 퇴직자에게 지급되는 연금을 삭감하기 위한 법 개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AL는 이번주 13일 반기 실적을 공표하면서, 동시에 제3자를 통한 이릅나 소송 외의 '대안분쟁절차(ADR)' 방식의 채무 조정 계획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JAL이 지난 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에 총 900억엔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4월~6월 분기 동안 861억엔 적자에서 좀 더 확대되는 것이다.
반기 순익은 1300억~1400억엔 정도 적자가 예상되며, 이는 회계연도 1/4분기의 990억엔 적자에서 증가한 것이 된다. 2/4분기(7월~9월) 동안은 국내선 여객 수요가 7%, 국제선 여객 수요는 3% 정도 각각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수요 침체로 인해 단가 하락세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