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방수지붕재 등 산업용 자재 생산기업인 원풍(대표 정필도)이 환율 및 원자재가 하락 등으로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 기사는 11일 오전 9시 20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원풍은 올해 3/4분기까지 585억원의 매출과 79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전체(74억원) 수준을 앞지른 것이고 매출도 지난해(809억원)의 70%를 넘은 것이다.
11일 원풍 관계자는 "올해 수출 물량이 좀 많았고 환율덕을 봤다"며 "원자재 가격도 안정화돼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말에 키코(KIKO) 계약이 종료돼 그로 인한 손실이 더 이상 없어진 것도 올해 좋은 실적을 기대하게끔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원풍은 수출 비중이 80%가 넘는다. 현재 주력인 타포린(산업자재) 외에도 신제품 개발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한편 원풍이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지붕 방수재인 수퍼가드(SuperGuard) 판매와 관련 그는 "국산화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차츰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엔 카자흐스탄에 '수퍼 가드'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