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질로우는 주택 차압은 여전히 주택 시장 회복의 발목을 잡는 위협적인 요소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질로우의 분기별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언더워터 모기지 형태의 단독주택 비율은 2/4분기의 23%에서 21%로 하락하면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로우의 스탠 험프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이너스 에쿼티를 가진 주택소유자가 감소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사인"이라면서 "2/4분기에서 3/4분기 사이 집값이 안정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고 지적헀다.
그는 이어 "언터워터 모기지 상태의 주택들이 차압된 점도 역시 지수 하락세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질로우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택가격은 전년동분기비 6.9%나 하락했으며, 이로써 연속 11분기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4분기 질로우 주택 밸류 지수는 19만40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극적으로 폭락했던 수준과는 달리 최근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험프리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수개월간이 주택 시장에 매우 중요할 것으로 강조하며 한산한 주택거래가 이뤄지는 겨울동안 차압률이 상승, 이로인한 재고 증가 및 주택가격하락이 예상되지만 정부의 세제 혜택이 이를 일부 상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