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는 금리 상승과 정상을 확인하는 과정이, 하반기는 금리의 하향 안정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공 애널리스트는 "경기 사이클, 통화정책, 수익률곡선 등 각종 이슈의 '정상화(Normalization)' 과정에서의 반응이 핵심 변수"라며 "정상화 과정에서 변동성 위험이 상존하나 고비를 넘기면 매수 기회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고 3년물 금리는 4.75%(연평균)로 상승하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100bp(회사채 AA- 기준)로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물론, 현재 채권시장은 정상 경로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그러나 여진(餘震)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공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경기가 정상 사이클에 진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지표 착시나 왜곡이 심했던 2009년과 달리 2010년은 일반적인 경기 여건을 반영한 금리 동향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상반기까지는 위기 상황의 여진이 꾸준히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그는 "통화정책을 예상하는 근간은 공격적인 금융완화 국면을 해소한다는 관점"이라며 "당연히 인상의 논거 역시 경기 과열, 물가를 견제한다는 의미보다는 ‘정상화’나 ‘정책 수단 확보’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리인상 시기 및 폭은 1Q를 시작으로 3Q까지 총 100bp다.
공 애널리스트는 "상반기까지 변동성이 증폭됐던 국면이 반복될 전망"이라면서도 "그러나 꾸준히 불안을 반영해 온 만큼 각종 악재로 가파른 금리 상승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중장기적(3~6개월) 시각에서 1Q는 과매도 국면에서 선취매, 2Q는 금리 상승 시 매수 접근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에는 금리 하향 안정화 배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