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신동아건설 본사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팀과 공무팀, 외주사업팀, 정비사업팀 사무실 등에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신동아건설 협력업체 등도 압수수색했으며, 신동아건설 김용선 회장을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하도급 비용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일해토건에 인수합병된 신동아건설은 인수 당시 업계 순위 40위권의 건설사였지만 중소규모 업체인 일해토건이 이를 인수해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일해토건은 신동아건설의 채무 870억원을 승계하면서 1억7000여만원에 회사를 인수, 특혜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