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투자증권 박가영 애널리스트는 "전일 증시의 낙폭을 키운 것은 프로그램 매도였다"며 "매수차익잔고와 순차익잔고는 10월 말부터 본격화된 프로그램 매도로 급락세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닥권에서 추가 급감 추세가 이어지며 지난 4일기준 순차익 잔고는 2007년 8월 이후 최저치인 3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여건을 볼 때 매수차익잔고의 포지션 청산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추가적인 포지션 정리의 여력 즉 매도 여력은 많이 줄어든 상태라는 것.
그는 "프로그램 차익 매도 기조가 이어진다면 순차익 잔고와 매수차익잔고가 동반 급감 추세를 이어가겠지만 순차익 잔고가 바닥권을 하향 이탈했다"며 "따라서 최근 베이시스 악화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은 크게 보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평균 시총대비 거래대금 비중이 0.83%라는 것을 감안할 때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감소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하며 "특히 단기간 내 가파른 하락세가 나타났기 때문에 지수의 변동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