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키움증권 마주옥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하락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1550선 아래는 바닥권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수급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환매과정이 일단락되면서 수급에 부정적이었던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증시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그는 CIT그룹 악재 등도 이미 노출된 재료로 판단했다.
그는 "CIT그룹의 파산보호 신청과 영국의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의 추가적인 구제금융, 미국의 상업용 모기지 부실 등이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요인은 이미 사전에 노출돼 이로 인한 글로벌 신용경색이 급격히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글로벌 경제의 더블딥과 금융위기 재발 등의 리스크가 다시 확대되고 있어 국내증시의 급격한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앞서 언급한 요인으로 판단할 때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적인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의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