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한 619억원, 160억원에 소폭 미치지 못하는 590억원, 151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4/4분기에는 계절적인 효과와 수주 회복 분위기를 감안해 3/4분기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신규 수주 본격 회복은 지금부터
유가 상승과 중동발 산업설비 발주가 회복되면서 동사의 신규 수주 활동도 빠르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10월 신규 수주는 아쉽게도 200억원에 조금 미치지 못한 190여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동사의 3Q 월평균 수주 금액 157억원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고, 국내사의 해외 산업설비 수주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10월은 기대에 조금 미치지 못했지만,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주 규모가 한 단계 커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사들의 10월 해외 산업설비 수주금액은 25.1억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올해 7월과 9월을 제외하면 금융위기 이후 3번째 높은 수준이며, 수주 활동이 양호했던 ‘07년과 ‘08년 상반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수주 활동을 감안하면 다소간의 시차는 있을 뿐 동사의 수주 회복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내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 3Q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 될 전망
3Q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한 619억원, 160억원에 소폭 미치지 못하는 590억원, 151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2Q 대비해서는 각각 12.6%, 16.6%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당사 전망치와의 차이가 크지 않고, 상반기 및 3Q 수주 흐름이 좋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우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영업이익률은 2Q의 26.8%보다 소폭 낮은 25.5% 정도로 전망되는데, 매출액 감소 규모를 감안하면 수익성이 훼손되는 과정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4Q에는 계절적인 효과와 수주 회복 분위기를 감안하면 3Q보다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는 32,000원 유지
분기 실적 흐름은 이미 수주 흐름에서 상당 부분 예측이 가능했다라는 점에서 3Q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2Q보다 감소하는 점에 우려할 필요는 없으며, 당사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상적인 흐름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해외 플랜트 발주 회복으로 인해 동사의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는 점과 이는 향후 실적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기존의 32,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