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UBS의 부진한 실적과 함께 영국의 로이즈뱅킹그룹과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럽 증시는 하락했고, 뉴욕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증시가 이처럼 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은 고수익 통화 보유를 줄이고, 안전자산인 달러 보유를 늘렸다.
웰스파고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는 "유럽 금융부문의 심리가 약해ㅤㅈㅕㅅ고, 이같은 분위기가 유로화와 파운드화를 압박하며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유로/달러는 이날 한때 4주 최저치인 1.4627달러까지 하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48분 현재 1.4730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특히 유럽 위원회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내년까지 유럽 금융기관들의 손실 추정치가 4000억유로(5852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유로화를 압박했다.
유로/엔도 하락해 한때 132.87엔까지 하락한 뒤 이시간 133.03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큰 변화없이 90.30엔에 횡보했다.
또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장 초반 76.817까지 오르며 10월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시간 0.02% 하락한 76.275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미 증시에서 나타났듯이, 연말이 다가오며 펀드들이 회계 마감을 앞두고 위험자산에 대한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전했다.
UBS의 외환 전략가인 브라이언 김은 "일부에서 위험자산을 천천히 줄이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연말이 다가오며 달러가 일부 지지받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주 FOMC 회동과 유럽중앙은행, 영란은행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감이 큰 상태라고 덧붙였다.
환율 전일 뉴욕 종가 2008년 마감가
(오후 4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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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4724 1.4768 1.3978
달러/엔 90.33 90.33 90.60
유로/엔 133.01 133.40 126.66
달러/스위스프랑 1.0256 1.0260 1.0669
파운드/달러 1.6435 1.6390 1.4626
달러/캐나다달러 1.0655 1.0778 1.2165
호주달러/달러 0.9025 0.9033 0.7073
뉴질랜드/달러 0.7203 0.7170 0.5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