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신증권은 2/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69억원과 467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13.5%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64.7% 증가했다.
매출액 역시 9763억원으로 전기대비 9.9% 증가했다.
2/4분기 중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7.3% 줄어든 8.9조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앞서 실적을 발표한 주요 증권사들의 이익 수준도 20~30% 가량 감소했다.
하지만 대신증권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13.5%에 그쳤다.
원재웅 토러스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익의 80% 가량을 브로커리지에 의존하는 대신증권으로서는 이 정도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전기대비 164.7%로 급증했다. 이는 1/4분기에 자회사인 대신투신운용의 손실에 따라 대손충당금 372억원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즉, 1/4분기와 같은 일시적 요인이 없어 정상화된 것이라는 얘기다.
손미지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당초 당기순이익이 438억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며 "467억원은 예상보다 나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