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주택매매 계약상황을 보여주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비 6.1%나 급등한 110.1로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상부무는 9월 건설지출이 시장 전망치인 0.2% 감소세와는 달리 0.8% 증가한 940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양호한 지표 결과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경기가 안정되는 조짐"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몇몇 전문가들의 논평을 모은 것이다.
* 토마스 니하임, 크리스티나 뱅크&트러스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발표된 지표 모두 경기가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수개월동안 보인 경기 추세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연말까지는 일부 조정세가 가끔 눈에 띌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오늘 주택, 건설, 제조업 이 3가지 지표는 경기가 점차 안정되고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이미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활발한 거래를 이루고 있다."
* 제이 뮬러, 웰스캐피탈매니지먼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10월 제조업지수는 그리 놀랍지 않다. 경기 침체를 벗어났을 때 지수 50이상의 확장세를 보이게 된다. 2002년 ISM지수는 수개월동안 지수 50이상을 보였으나, 곧 다시 하락 반전됐다. 즉, 지수 50을 훌쩍 넘어 그 자리에 계속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경기는 꽤 둔화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여진다. 오늘 지표 중 가장 최고였던 부분을 말하자면 고용지수가 크게 개선된 것이나, 실업률도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 믿을 것이다."
"잠정주택판매 지표도 매우 양호했다. 첫집장만 세제혜택에 힘입어 주택시장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수년동안 최악의 주택 경기를 실감한 지금, 지수의 개선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 단지 바닥을 벗어난 것뿐이다."
* 피터 부크바르, 밀러 타박, 주식전략가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06년 4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ISM지표는 개선 방향의 측정일뿐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2006년 4월때와 동일한 수준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 다만 2009년 4월보다는 확실히 개선됐다. 이번 지표의 특징은 신규주문이 전월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로그 또한 보합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생산지수와 재고지수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마크 빈터, 웰스파고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놀라운 경기개선이다. 지수 모두 전반적으로 강력했다. 제조업은 다시 회복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연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 지표는 그동안 지적되어 온 경제 회복세를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