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앞서 발표된 중국의 양호한 10월 구매관리지수(PMI)도 침체를 벗어나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기대감을 보태며 유가를 지지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WTI는 1.13달러, 1.47% 오른 배럴당 78.13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6.56달러~78.66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35달러, 1.8% 상승한 배럴당 76.55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4.98달러~77.08달러.
급등했던 뉴욕 증시가 후장들어 차익 매물 출현에 등락세를 보이면서 유가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그러나 마감 직전 달러가 강력한 경기지표에 안전자산 성향 약화로 꾸준히 약세를 보이며 배럴당 78달러선을 지켰다.
이날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의 10월 제조업지수는 55.7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었다. 또 9월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전월비 6.1% 급등한 110.1을 기록하며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건설지출도 감소세 예상과 달리 0.8% 증가세를 보였다. 공공부문의 건설지출은 정부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전월비 1.3% 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민간부분의 주택 건설지출은 3.9%나 증가하며 6년래 최고 증가세를 기록했다.
MF 글로벌의 마이크 피츠패트릭 부사장은 "이날 지표는 내수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며, "이는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에너지 수요 성장도 동시에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