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디지텍시스템스에 대해 "휴대폰용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 성장세가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용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디지텍시스템스의 3/4분기 실적이 터치패널의 물량 증가와 수율 상승으로 분기 최대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텍시스템스의 3/4분기 매출액은 400억원(+285%, y-y), 영업이익은 100억원(+279%, y-y)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휴대폰용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 물량이 전분기 대비 70% 증가하고, 네비게이션용 터치패널 물량이 41% 증가한 것이다.
김 연구원은 "3Q 영업이익률이 2Q대비 상승한 요인은 휴대폰용 터치패널에 대한 양산 경험이 축적돼 생산 수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또한 네비게이션 및 휴대폰용 터치패널 일부에 자체적으로 생산한 ITO필름을 적용, 원가 절감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4/4분기 및 2010년 전망도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휴대폰용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디지텍시스템스의 4/4분기 매출액을 411억원(+240%, y-y), 영업이익은 85억원(+307%, y-y)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4분기부터 휴대폰용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 양산 시작하고 휴대폰용 저항막 방식의 터치패널 물량은 3/4분기 대비 18% 늘어날 전망"이라며 "주 납품처인 삼성전자의 2010년 터치폰 출하량은 2009년 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디지텍시스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 30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