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0월 제조업지수가 55.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52.9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3도 상회, 2006년 4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ISM은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60.8에서 58.5로 소폭 하락했으나, 고용지수는 전월의 46.2에서 53.1로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가격지불지수 역시 전월의 63.5에서 소폭 상승한 65를 나타냈다.
IMS 제조업지수는 50 이상이면 팽창을, 50 이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웰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제이 뮬러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0월 제조업지수는 그리 놀랍지 않다. 경기 침체를 벗어났을 때 지수 50이상의 확장세를 보이게 된다. 2002년 ISM지수는 수개월동안 지수 50이상을 보였으나, 곧 다시 하락 반전됐다. 즉, 지수 50을 훌쩍 넘어 그 자리에 계속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경기는 꽤 둔화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여진다. 오늘 지표 중 가장 최고였던 부분을 말하자면 고용지수가 크게 개선된 것이나, 실업률도 개선된 것으로 나오면 믿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밀러 타박앤코의 피터 부크바르 에쿼티 전략가는 "10월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06년 4월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ISM지표는 개선 방향의 측정일뿐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2006년 4월때와 동일한 수준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 다만 2009년 4월보다는 확실히 개선됐다. 이번 지표의 특징은 신규주문이 전월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로그 또한 보합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생산지수와 재고지수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웰스파고 씨큐러티즈의 마크 빈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놀라운 경기개선이다. 지수 모두 전반적으로 강력했다. 제조업은 다시 회복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연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 지표는 그동안 지적되어 온 경제 회복세를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