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 유지
[뉴스핌=신상건 기자] 동부화재가 계속보험료 유입과 신계약 하향 안정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2009회계년 3/4분기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2일 동부화재의 2009회계년 3/4분기 이익은 2009회계년 1/4분기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3/4분기 수정순이익은 803억원에 달해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위권 보험사 중 가장 늦게 이연한도가 소진됐지만 계속보험료 유입과 신계약 하향안정화가 전망됨에 따라 사업비 부담이 빠르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라는게 IBK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또한 동부화재의 핵심이익 창출능력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보험 신계약 급증 이후 보험계약 유지, 관리 능력과 철저한 사업비 관리가 이익 규모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IBK투자증권은 동부화재의 2/4분기 수정순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8.8%(연환산)을 기록하는 등 자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정순이익은 6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1%, 전분기 대비 30.5% 감소했으며 이는 기존 추정 대비 0.9% 미달한 수치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실적의 특징은 장기 월납 신계약 495억원 판매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 달성과 분기 들어 이연한도 소진에 의한 초과상각 204억원 인식으로 사업비율(24.1%)이 전분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절적 요인과 사고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손해율(73.4%)이 전분기 대비 3.5% 포인트 상승한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IBK투자증권은 동부화재를 손해보험업종내 탑픽(Top-Pick)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애널리스트는 “손해보험사 영업환경 변화에 따라 동부화재의 수익성과 관리능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2.0배는 2009회계년 예상 수정 ROE가 22.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무난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손보업 성장성과 동부화재의 이익창출능력이 동시에 주가 프리미엄 요인으로 반영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