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발표된 부진한 주택지표로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것도 채권가를 지지했다.
그러나 5년물 입찰 결과가 강력한 결과를 보였던 2년물 입찰에 미치지 못하면서 추가 상승세는 제한됐다.
RBS 증권의 수석 채권전략가인 윌리엄 도넬은 "신규주택 판매 지표가 다소 실망스러웠고,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고 전하고, "이런 분위기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해 경계하며 채권시장이 수혜를 봤다"고 지적했다.
기준물인 10년물 국채가는 뉴욕시간으로 오후 4시53분 현재 상승폭을 다소 줄여 09/32포인트가 오르며,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0.036%P 하락한 3.417%를 기록했다.
또 30년물 가격도 10/32포인트가 상승, 수익률은 4.263%를 기록하며 0.019%P 하락했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상승세를 견지해 이시간 0.010%P가 오른 0.944%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이날 9월 신규 단독주택 판매가 40만2000호로, 8월 41만7000호(수정치)에 비해 3.6%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이래 첫 감소세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44만호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반면 이보다 앞서 발표된 9월 내구재주문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1%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부진한 주택지표에 가려 별로 눈길을 끌지 못했다.
또 부진한 주택지표로 그동안 시장에서 제기됐던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전망이 빛을 잃으며 채권가도 다소 자유로워졌다.
한편 410억달러 규모로 진행된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최고 수익률이 2.388%로 예상보다 높으며 시장의 예상에는 못미쳤다.
그러나 입찰 경쟁률이 2.63으로 전월의 2.40보다 높았고, 특히 외국 중앙은행과 기관들이 포함된 간접입찰로 223.8억달러, 54.8%이상을 소화하며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 시간이 지나며 입찰 결과가 크게 나쁘지 않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