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지주회사현황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지주회사는 최근 1년간 23개 증가해 현재 지주회사는 일반지주 70개, 금융지주 9개 등 모두 79개다.
자산규모가 5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신규 지주회사는 (주)두산, 두산모트롤홀딩스(주), 한국투자운용지주(주) 등 3개사였고, 프라임개발, 디와이홀딩스 등 20개의 중견기업이 지주회사로 전환됐다.
지주회사는 자회사들의 지분을 가지고 그룹내의 자회사를 총괄 관리하는 회사로써, 지난 2006년 31개, 2007년 40개, 2008년 60개 등으로 최근들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일반지주회사는 평균 5.75개의 자회사와 4.2개의 손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지분율은 자회사 73.9%, 손자회사 75.6%로 법상 지분율요건(상장 20%, 비상장 40%)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지주회사가 소속된 기업집단의 전체 계열사 중 지주회사체제 내에 포함돼있는 계열회사는 평균 70.6%였다.
또 9개 금융지주회사는 총 60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평균 자회사수는 지난해 8.2개에서 6.7개로 감소했다.
이밖에 부채비율은 일반, 금융지주회사가 각각 46.4%, 23.2%로 법상 규제기준인 200%보다 낮게 유지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기존 지주회사로 전환한 기업들의 경우 행위제한 위반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다만 자회사나 손자회사 외의 계열사 주식취득 금지 위반 등 일부 사례에 대해서는 추후 시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