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4분기 실질 GDP가 전기대비 2.9% 증가했고 내년 1/4분기까지 국내경기가 호조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LIG투자증권의 유신익 이코노미스트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의 경우 현재의 국내경기 개선 속도 및 2010년 성장률 회복(잠재성장률 이상)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올해 내 1100원 초반대까지 하락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는 29일 미국의 3/4분기 GDP 발표 이후 달러가 소폭 강세로 전환되면서 향후 각 나라들의 통화는 경기향방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주 목요일 발표예정인 3/4분기 미국 GDP 추정치(advanced report) 시장 예상치가 3% 초반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GDP 개선 이후에는 또 한번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달러가 소폭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유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단순한 달러약세의 영향으로 비달러화 통화들이 함께 강세를 보이는 현상은 소폭 제어될 전망"이라며 "달러약세로 통화강세 현상을 나타낸 국가들의 통화가 앞으로의 경기향방에 따라 각각 차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의 경우 향후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 중심의 내수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4/4분기에 4% 중후반대(전년동기대비) 이상의 성장률 기록이 가능하고 적어도 2010년 1/4분기까지 국내경기가 호조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