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래 최고치까지 상승했던 유로/달러가 급반등하는 등 새벽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장 초반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다시 가동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10/30원 상승한 1185.70/9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화 반등과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일대비 6.40원 상승한 1184.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초반 1190원대까지 접근하기도 하는 등 강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1180원 중반을 중심으로 공방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장중 고점은 1187.00원, 저점은 1183.5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가 1.5060대까지 치솟으며 1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글로벌 달러는 새벽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의 출구전략 조기시행 우려가 부각되면서 급반등하여 1.4860대까지 하락하며 지난 8월 7일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에 역외 환율은 스왑마진 감안 시 서울 종가 보다 약 6.2원 상승한 수준인 1183/11845원을 최종 호가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월말 네고물량과 각종 수급성 이벤트 재료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반등에 힘은 역외의 매수심리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역외의 숏커버가 얼마나 나올지가 관심사"라며 "다만 역외가 상당한 규모의 숏커버에 나섰고 이번 주 목요일 미국의 3분기 GDP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제한적인 거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딜러는 이어 "상승시마다 네고물량이 출회될 가능성도 높아 상승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