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정부는 "올해 플러스(+)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일부 보도와 관련,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올해 플러스 성장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인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4/4분기에 전반적인 경기개선 흐름은 이어지겠으나, 당초 예상한 전기비 1% 내외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낼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추석이동의 영향으로 10월 생산·수출 지표들이 둔화되는 등 3/4분기 높은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4/4분기 성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3/4분기 높은 성장에 따라 올해 연간 성장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계절요인 등을 고려할 때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재정부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간 성장률이 -0~-1%로 본다고 언급한 바 있고 3/4분기 성장 등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1%보다는 -0%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플러스 성장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은 재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 밖에 좋은 실적이라 올해 전년 대비 플러스 경제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3/4분기 경제 성장률이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전기대비 2.9% 성장을 시현함에 따라 4/4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0.5% 이상 성장할 경우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은 0%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