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하이닉스의 주가는 M&A 이슈가 불거진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11월에 추가적인 고정가격 상승이 발생할 경우 4/4분기 및 내년에 대한 이익의 가시성은 추가적으로 확보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3분기 실적 리뷰 - 아쉬움이 남는 2년만의 흑자전환
시장의 예상대로 하이닉스는 3분기에 흑자전환 했으나, 영업흑자폭은 연결기준 2,0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실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영업외 비용으로 반독점 규제관련 충당금 적립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면서 순이익의 흑자폭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다.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하이닉스의 현재 DRAM재고가 1주미만으로 낮은 상황이며, DDR2의 경우 재고가 거의 없고, 고객 주문에 대한 출하 충족률이 매우 낮은 상황을 언급한 점인데, 이는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 4분기 영업이익 6,851억원으로 3년만에 최고치 예상
당사는 하이닉스의 4분기 DRAM과 NAND 가격 상승률이 각각 28%,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가격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며, 이 같은 가격 가정을 기준으로 추정한 4분기 예상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6,851억원, 본사기준 순이익 8,132억원으로 2006년 4분기 이후 3년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에 충분히 높여준 DRAM과 NAND 가격 덕분으로 2010년의 이익은 기존 전망을 상향한다. 이에 당사는 2010년 하이닉스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2.2조원으로 추정하며, 이는 기존 전망대비 12% 상향한 것이다.
• 지나치게 싸다, M&A이슈로 눌린 주가는 실적이 극복해줄 것
하이닉스의 주가는 M&A 이슈가 불거진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11월에 추가적인 고정가격 상승이 발생할 경우 4분기 및 내년에 대한 이익의 가시성은 추가적으로 확보되고 이에 따라 주가는 현재 수준보다 한단계 레벨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PER 5.3배, PBR 1.5배, EV/EBITDA 3.4배 수준으로 지나치게 싼 상황이다. 이에 당사는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