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 외국인들이 시장금리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단 얘기다.
박 애널리스트는 "정책당국의 강력한 환율 방어 의지와 맞물린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국채선물 매도 움직임은 과거 경험을 감안할 때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부담을 갖기에 충분한 재료"라고 평가했다.
물론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누적 순매수 규모가 연중 최저 수준까지 줄어 기술적으로 매도공세가 약화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란 판단이다.
그러나 박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투자패턴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매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수위 또한 불분명하다"며 "단기적으로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경제지표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시장금리가 이미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경계심을 가지고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지만, 주변여건 상 추세적인 상승이나 하락이 여의치 않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선물매도 공세가 약화될 경우 캐리 및 박스권 트레이딩에 대비한 매수 기회를 모색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단 얘기다.
박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45~4.70%, 4.90~5.15%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