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23일 연변과학기술대학(총장 김진경)과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007년 산학협력협정을 맺은 바 있는 안철수연구소와 연변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의 발굴 및 수행과 자문 등의 합동연구 수행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지원 ▲시설과 장비 활용 및 지원에 있어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들은 특히 중국이 악성코드의 최대 발생지임을 감안해 악성코드 분석 전문인력을 포함한 보안전문인력의 산학협동 육성에 협력키로 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를 위해 중국법인 악성코드분석센터와 대학교간의 인적교류 증대와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김홍선 대표를 비롯한 보안전문인력의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포괄적인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의 김홍선 대표는 "과학특화 대학인 연변과기대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중국 내 우수한 보안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IT 및 보안분야에서 글로벌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변과기대의 김진경 총장은 "보안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안철수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IT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싣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연변과학기술대학은 지난 1992년 중국 교육의 개혁개방 정신에 따라 설립된 중국 최초의 중외합작대학으로, 조선족 동포들이 70% 정도 재학하고 있으며 매년 450여명이 졸업하는 중국 내 최고 과학인재들이 모인 대학 중 하나라고 안철수연구소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