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협동회 채권단의 회생계획안 동의에 따른 '회생 기대감'이 예상됐지만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대비 3.91%(120원) 내린오른 2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쌍용차에 따르면 내달 11월6일 쌍용차 관리인으로부터 제출된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상거래채권자인 채권단의 입장을 진술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서 600여개사로 구성된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21일 경기도 평택시 남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채권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는 상거래 채권자인 협력업체측은 "쌍용차가 회생계획안 인가를 통하여 신차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선진메이커와의 전략적 제휴와 M&A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공동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이라는 판단에 따라 회생계획안에 대해 동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쌍용차의 회생가능성과 구조조정 등 그간의 내부 경영체질 개선과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는 물론 민주노총 탈퇴로 새로운 노사문화의 전기를 마련한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을 높이 평가한 것이 회생계획안 동의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협동회 채권단 오유인 대표는 "회생계획안에 대해 동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쌍용차의 빠른 회생을 통해 채권단 회원사들이 희생한 권리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며 "회생인가 이후 쌍용자동차가 전력을 쏟고 있는 C200 등 신차개발을 위해 정부 및 금융권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