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9월 무역수지가 전년동월대비 472.3% 증가한 5206억 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기대치 6298억엔 흑자보다는 저조한 수준이지만 1832억엔 흑자를 기록한 8월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다.
이로써 일본의 무역수지는 지난 6월 5057억엔 흑자를 기록한 이후 3개월만에 흑자폭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출은 5조 1047억엔으로 전년동월대비 30.7% 감소해 12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수입 역시 4조 5841억엔으로 3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42.2% 감소했으며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은 22% 감소했다.
수입 품목 중 석유제품의 수입은 49.5% 줄었고 석탄의 수입은 5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833억엔으로 34.1% 감소하면서 2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입 역시 34.3% 감소한 4621억엔을 기록했다.
지난 달 대미 자동차 수출은 29.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EU 수출은 6017억 엔으로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아시아 지역의 수출도 22.2% 감소했다.
대중국 무역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9815억 엔으로 13.8% 감소했으며 수입은 24.6% 감소한 1조 484억엔으로 집계, 669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