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금리 유지 전망에도 불구하고 역외시장에서 아시아 통화에 대한 숏커버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22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전날 역외시장 원/달러 환율은 장중에 한때 1189원까지 급등했으나 장 후반 달러가 유로대비 1.5000을 넘어서는 등 달러 약세가 되살아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79/1181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 1178/1180원보다 1/1원 소폭 하락했다.
또 이는 스왑포인트 0.15원을 고려할 때, 전날 현물환 종가 1179.00원 대비 0.85원 상승한 1179.85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재봉 대리는 "역외시장에서 아시아 통화에 대한 숏커버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72.00~1180.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미국의 저조한 소비지출에 대한 우려와 최대 모기지 은행인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소식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면서 다우지수는 다시 1만선 아래로 내려왔다.
뉴욕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5008로 14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 달러약세를 확인시켜 줬으나, 엔화에 대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미 연준의 미국 대출수요 감소와 대출회수율 저조에 대한 발표로 저금리가 계속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로/달러는 1.5008로 전날 1.4933보다 0.0075 상승해 달러 약세를 보였고, 달러/엔은 90.99엔으로 전날의 90.69엔보다 0.30엔 상승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980~1.5060달러, 달러/엔은 90.40~91.20엔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