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를 크게 움직일 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외 여건의 영향으로 소폭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이나, 저가 매수세가 장을 지지하며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판단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전일 장 후반에 보여진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내주 발표되는 3분기 GDP 및 월말 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통위와 한은 국정감사에서 보여준 한은이 입장에 다소 차이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3분기 GDP가 확인되는 11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통화정책에 대한 의구심 역시 이어지고 있단 얘기다.
정 애널리스트는 "전일 미국 주가가 차익실현 물량 및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장 후반 급락해 다시 1만선을 하향 돌파 했으나, FRB의 국채매입 종료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WTI가격은 80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주 BOE 총재가 양적완화 정책 중지 가능성에 대해 시사한 가운데 BOE 의사록을 통해 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데 따른 영향으로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7bp나 급등하는 등 대외여건은 국내채권 시장에 비우호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절대금리만 놓고 보면 매수하기에 부담 없는 수준으로, 가격 메리트에 기댄 매수세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는 금일 채권금리에 대해 "금리를 크게 움직일 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외 여건의 영향으로 소폭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도 "저가 매수세가 장을 지지하며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