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플래시 메모리카드 제조업체인 샌디스크는 샌디스크는 3/4분기 순익이 2억 3130만달러, 주당 99센트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 같은 분기에 1억 6590만달러, 주당 74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3/4분기 순익은 주당 75센트를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26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또 3/4분기 매출은 9억 352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억 879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발표에, 정규장에서 0.09% 오른 21.48달러에 마감된 샌디스크의 주가는 뉴욕시간 오후 6시 27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9.64% 급등한 23.5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같은 날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인 야후는 3/4분기 순익이 1억 8780만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인 주당 7센트를 상회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 기록한 5430만 달러, 주당 4센트의 순익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3/4분기 순매출은 11억 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로이터 예상치인 11억 2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에 정규장에서 0.29% 내린 17.17달러에 장을 마친 야후의 주가는 현재 장 마감 후 거래에서 5.18% 급등한 18.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야후는 4/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16억~17억 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3/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주요 사업부문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자평했다.
한편 항바이러스 약품개발업체인 질리드사이언시스(Gilead Sciences)사는 3/4분기 순익이 6억 7300만 달러, 주당 72센트로 지난 해 같은 분기의 4억 9600만 달러, 주당 52센트에 비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분기 순익은 78센트로 월가 예상치 69센트를 크게 앞질렀고, 매출액은 31% 증가한 18억 달러에 달해 역시 월가 전망치 17억 6000만 달러보다 양호한 수치였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질리드의 주가는 장 마감 후 거래에서 2.3% 하락하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는 마감 후 거래 전에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51포인트, 0.5% 하락한 1만 41.48로 거래를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12.85포인트, 0.6% 내린 2163.4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6.85포인트, 0.6% 이상 하락한 1091.06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