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16일 모두투어에 대해 "3/4분기에 송객인원은 10만5685명으로 전년동기 13만9131명 대비 24% 감소했다"며 "이로 인해 3/4분기 매출액은 23% 감소한 1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55.7%, 61.0% 감소한 4억원, 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원화강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여행수요가 원화환율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과거의 경험을 감안할 때 최근의 원화강세는 성수기로 접어드는 12 월 출국자수 증가를 촉발시킬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여행수요 억제 요인으로 작용했던 신종플루의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한 것도 여행업계에 긍정적인 모멘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10월에도 지속되고 있으나 11월에 들어서는 원화강세 및 신종플루 영향 감소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로 여행객 감소추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10월 송객인원수 증가율은 -50%대, 11월 증가율은 -30%대로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3분기 송객인원 24% 감소
3 분기 송객인원은 10 만 5,685 명으로 전년동기 13만 9,131 명 대비 24.0% 감소했다. 7월과 8월이 10%대 감소율을 나타내 회복세 진입이 예상됐으나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에 따른 악재로 9 월 송객인원이 52.8% 감소한 1 만 5,711 명을 기록함에 따라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송객인원 감소에 따라 3 분기 매출액은 23.0% 감소한 178 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55.7%, 61.0% 감소한 4 억원, 7 억원을 기록했다.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10 월에도 지속되고 있으나 11 월에 들어서는 원화강세 및 신종플루 영향 감소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로 여행객 감소추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10 월 송객인원수 증가율은 -50%대를 유지할 전망이나 11 월 증가율은 -30%대로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 환율 강세는 출국자수 증가로 연결될 수 있을 것
원화강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여행수요가 원화환율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과거의 경험을 감안할 때 최근의 원화강세는 성수기로 접어드는 12 월 출국자수 증가를 촉발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여행수요 억제 요인으로 작용했던 신종플루의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한 것도 여행업계에 긍정적인 모멘텀이다. 금년 겨울을 고비로 신종플루 확산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였지만 계절성 독감으로 분류되는 수준에서 영향이 멈출 것으로 예상돼 큰 타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환율강세 영향이 신종플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기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6개월 목표주가를 17,000 원에서 Forward EPS 에 PER 22배를 적용한 23,000 원으로 상향한다. 달러당 1,100 원대 환율은 여행수요를 확대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며, 이는 2010 년 영업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판단된다. 2010년 일부 항공사를 중심으로 시행되는 No Commission 제도로 인해 항공권 대매수수료 수익이 제거되겠으나 이는 대형 여행사로의 집중현상 심화로 연결돼 영향력이 확대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Volume Incentive 지급 기준에 미달하는 소형 여행업체가 선두권 여행사의 영향력 아래 집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