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내달 8일까지 무역센터 전역에서 '그린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한국무역'이라는 주제하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주최·코엑스(사장 배병관)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무역센터를 방문하는 국내외 바이어와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 쉼터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화페스티벌 개최장소인 코엑스 동측 광장에는 강남구청의 후원으로 세계의 무역을 이끌어가는 무역센터를 표현한 메인 상징탑이 세워지고, 무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게 된다.
그 주위로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꽃길이 조성됐고, 자전거 및 태양광 발전 등 그린산업의 중심이 되는 요소들이 국화작품으로 표현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화 감상 이외에 또 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코엑스 로비에서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꽃 관련 그림 전시회인 '꽃에 아트를 입히다'전(展)이 열린다. 아셈가든에서는 시민들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무역센터 열린 영화제'도 동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동측 광장 앞에 설치된 특별 부스에서는 국내에서 직접 재배된 국화로 만들어진 국화차 및 국화음료도 제공한다.
야간에는 1만여개의 화려한 LED조명이 만들어 내는 '루미나리에'가 국화꽃을 한층 더 밝게 비춰 도심과 자연·빛의 조화로 만들어지는 환상적인 야경도 경험할 수 있다.
코엑스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바이어와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녹색 문화공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화축제가 무역센터 명소화에도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