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는 금융주 중심의 상승으로 다우지수 1만포인트 돌파를 비롯해 나스닥, S&P500 지수 등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 속에 마무리했다.
이런 흐름에 보답하듯 국내 증시에서도 금융주의 강세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전일 실적을 발표한 POSCO는 5%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94포인트 1.09%오른 1667.0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2억원, 828억원의 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장 초반부터 매수 강도를 높이며 1690억원 이상 사들이고 있어 강한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1450억원 매도, 비차익 306억원 매수로 총 114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철강금속으로 3.5%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기계도 1.9% 오르고 있다. 또 미국발 훈풍의 영향으로 은행 1.69%, 증권 1.74%, 금융업 1.59% 등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도 1.23%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강세 분위기가 완연하다. 포스코는 전일보다 4.27% 오른 53만7000원까지 뛰어올랐고 현대모비스도 3.51% 올라 1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삼성전자 1.17%, 신한지주 1.16%, KB금융 1.49%, 현대차 1.41% 등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증권 최성락 수석연구원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중 금융주가 좋은 실적으로 첫출발을 했다는 데 의미가 있어 1만 포인트 돌파가 내용상에도 괜찮았다"며 "우리 증시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러한 분위기를 시작으로 다음주말까지 발표되는 미국과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로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