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실적발표에 대한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호흡 조절을 지속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인텔의 어닝서프라이즈 영향으로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 이러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내는 양상이다.
1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22포인트,0.75% 오른 1641.1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674억원 가량을 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9억원, 142억원 매수하면서 쌍끌이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 202억원, 비차익 184억원이 매수로 나타나 총 387억원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의 상승을 보이고 있는 것과 더불어 기계, 제조업,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이 1% 미만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음식료춤과 통신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띄고 있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32% 오르며 7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닉스 1.94%, LG전자 0.43%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POSCO도 2.23%, 1만1000원 오른 50만5000원까지 오른 상태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전일 미국 증시가 어닝시즌에 돌입하고 중국 증시도 반등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1600선 지지력 테스트는 마무리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심 팀장은 "변동폭이 안정되고 있고 IT, 금융주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며 "특히 오늘 포스코의 실적 발표가 장마감 즈음 있을 예정이므로 철강주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